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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메디케어, 부산 KIMES에서 신형 고주파 치료기 전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동서메디케어가 KIMES 부산에 참가해 고주파 온열암 치료기를 선보인다.동서메디케어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키메스 부산 2023(KIMES Busan 2023)에서 모바일 고주파온열암 치료기를 전시한다.동서메디케어는 이번 키메스 부산 2023에서 최신 기술을 집약한 모바일 형식의 고주파온열암 치료기 셀리프(Celief) CPB-2100을 선보일 예정이다.셀리프(Celief) CPB-2100은 기존 일체형 고주파 온열암치료기인 CPB-1200에 이어 모바일 버전으로 나왔던 CPB-2000의 후속 모델로 13.56Mhz 의 주파수를 사용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암치료기로 허가받았다.매년 KIMES 서울에 참가해온 동서메디케어는서울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영남권 병원들을 대상으로 고주파온열암치료기 소개를 위해 올해 키메스 부산 전시회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동서메디케어 김상한 대표는 "부산은 대한민국 의료분야에서 중요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동서메디케어의 기술력을 영남권 의료기관 전문가들과 환자들에게 직접 소개할 것"이라며 "고객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대폭 업그레이드 된 고주파온열암치료기 CPB-2100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동서메디케어는 국내 제품 판매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진행중이다. 지난해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전시회인 메디카(MEDICA 2022)에 참가하는 등 판로를 열고 있는 것.김상한 대표는 "외산 제품들이 점령한 고주파온열암치료기 시장에 진입해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기술을 발전시킨 결과 일체형 뿐만 아닌 모바일 타입의 셀리프(Celief)까지 출시했다"며 "CPB-2100을 시작으로 이러한 자부심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증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3-10-13 09:17:55의료기기·AI

비트컴퓨터, KIMES 부산 전시회 참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비트컴퓨터(대표이사 조현정 전진옥)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 (KIMES 2022 부산)에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비트컴퓨터는 의료기관 종별로 특화된 클라우드 기반 통합의료정보서비스 라인업을 모두 출품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중소병원용 클레머, 요양병원용 비트닉스 클라우드, 의원급 의료기관용 비트플러스를 모두 전시해 의료기관 규모별로 선택의 폭을 제시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중대형병원과 중소전문병원을 위해 고도화된 구축형 통합의료정보시스템도 한자리에 시연한다는 점에서 병원의 규모와 특성, 요구사항에 맞는 의료정보시스템을 비교 검토해 볼 수 있다.의원급 의료기관을 위해서는 클라우드 기반 비트플러스를 시작으로 CS방식의 비트U차트, 클라우드 방식과 CS방식의 전환이 용이한 비트A차트를 함께 전시한다.비트A차트는 내과계열에 특화된 의원용 EMR(전자의무기록)으로 다른 진료과에 비해 EMR에서 처리해야 할 업무가 많고 다수의 환자를 진료하는 특성을 반영해 빠른 진료와 청구 속도에 초점을 맞췄으며 청구데이터를 분리해 독립적인 심사환경을 제공한다. 진료 편의성 강화를 위해 검사결과를 그래프로 확인이 가능하고 상병에 따른 특정기호 연동, 산정특례 자동 산정, 드럭인포 연동, 건보공단 검진 연동, 검진 프로그램 연동, 각종 진단장비 연동, 묶음처방으로 다양한 진료 자동 구성 기능 등 다수의 자동화 기능도 탑재했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비트컴퓨터는 비대면진료시스템 비트케어플러스와 근로자건강관리서비스 워크케어(WorkCare)도 출품한다. 워크케어(WorkCare)는 근로자가 사용하는 건강관리 앱과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자를 위한 업무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근로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함께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자의 건강증진 활동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다.비트컴퓨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자를 위한 특별한 현장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비트컴퓨터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2-10-24 13:50:56의료기기·AI

KIES 부산 나서는 유비케어…의사랑 라인업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백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KIMES Busan 2022(부산 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유비케어는 이번 KIMES 부산에서  의사랑과 연계되는 필수 제품과 서비스 풀 라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되는 진료실M은 의사랑 진료실의 새로운 버전으로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인터페이스과 경험(UI ·UX)을 대폭 개선했다. 간편하게 진료과별 특성과 편의에 맞게 메뉴 구성과 화면 배치가 가능하고 바로가기 기능과 메뉴들을 사이드바에 통합해 진료 흐름에 방해가 없도록 사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최근 새롭게 출시한 의사랑 건강검진V2도 전시한다. 이 제품은 메인화면 가독성을 높여 입력 오류나 누락을 최소화할 수 있게 했고 검사결과 입력, 판정을 자동화해 병의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 예정인 만성질환 진료 지원 플랫폼 닥터바이스도 선보인다. 닥터바이스는 EMR 및 다양한 원외 진단기기에서 수집된 개인건강기록(PHR)을 기반으로 의사가 환자에게 질환 상담과 교육 및 약제 정보 제공을 할 수 있는 환자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이다.이 외에도 의료 영상 통합 관리 솔루션 UBPACS-Z(유비팍스 제트)와 신틸레이터(방사 선을 빛으로 바꾸는 장치) 기술 기반의 업그레이드 된 영상 기능을 탑재한 에이치앤아비즈사의 DR(Digital Radiography), 이동 중 진료지원 솔루션 모바일 펜차트 등도 함께 소개한다.유비케어 이상경 대표이사는 "의료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병의원의 핵심 파트너로서 의료기관과 환자 모두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유비케어 부스의 위치는 1층 세미나실 M200이며, 오는 29일 예비 개원의를 대상으로 입지선정, 세무 강연 등이 포함된 개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전등록은 의사랑 홈페이지(www.ysarang.com)에서 가능하다.  
2022-10-17 10:10:47의료기기·AI

막 올린 KIMES 2022…국내 의료기기 기업들 총 집합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KIMES 2022가 10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국내 최대 의료기기 산업 전시회인 KIMES 2022가 10일 오전 코엑스에서 4일간의 일정에 막을 올렸다.특히 오미크론 확산과 대선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1200여개 기업들이 코엑스 전관을 가득 메웠고 개막 첫날임에도 오전부터 대기줄이 길어지는 등 대내외 우려를 무리없이 극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2)가 'KIMES, Where New Hope Begins'을 주제로 10일 코엑스에서 개막했다.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물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순만 원장,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김태영 원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양진영 이사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차상훈 이사장 등 대외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를 응원했다.또한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을 필두로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병원장,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병원장, 고대 구로병원 정희진 병원장 등 병원계 인사들도 자리했다.비록 코로나의 영향으로 일정 부분 규모의 축소는 불가피했지만 여전히 국내 최대 규모라는 타이틀을 유지했다.오미크론 확산 등의 우려에도 첫 날부터 관람객들이 모여들었다.코엑스 전시장 A, B, C, D홀 전관과 그랜드볼룸을 모두 열어 총 4만㎡의 규모를 유지한 것. 이에 맞게 국내외 의료기기 기업 1200여개사가 자리해 각사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그만큼 GE헬스케어와 필립스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메인 부스를 차지했고 클래시스, 하이로닉, 루트로닉 등 피부 미용 기기들도 수출을 바라보며 대형 부스를 열었다.특히 이번에 새롭게 마련한 메디컬 AI관에서는 에어스메디칼, 웨이센, 클라리파이, SK 등이 참여해 AI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의료 솔루션을 선보였다.학술 콘텐츠들도 철저한 방역을 기반으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일단 첨단 부품 및 소재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해 'MedicomteK 2022'(의료기기 부품, 소재 기술전)이 KIMES와 동시에 진행된다.또한 국제 의료 트렌드 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병행 개최되는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콘퍼런스(Medical Korea 2022)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아울러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는 미래 의료산업을 전망하고 대응하는 의료 트렌드 세미나와 의료기술 세미나, 해외시장 개척 세미나, 개원의를 위한 창업과 컨설팅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됐다.특히 대한방사선사협회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등은 이번 KIMES를 통해 연수 평점을 부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진행하며 관람객 수에 보탬을 주고 있다.개막식에는 복지부 등 정부 기관부터 각 대학병원장들이 참여해 행사를 응원했다.이렇듯 수만명의 관람객들이 군집한다는 점에서 방역 시스템도 한층 강화됐다. 특히 확진자수가 30만명을 넘어서는 등 점점 더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점에서 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도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일단 이번 KIMES는 전시장 입·출입구를 완전히 구분해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신경썼다. 입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출구로 진행되는 한 방향으로의 이동을 유도한 것이다.또한 입구에서 참관객 전원에 대해 코로나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며 백신 유효 기간이 만료됐거나 미접종자의 경우 선별진료소나 병의원에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 후 발급받은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하다.전시장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는 물론 안면 인식 발열 감지기를 대대적으로 배치했으며 특히 이동형 방역 기기도 곳곳에 배치해 안전성을 높였다.한국이앤엑스 관계자는 "이미 KIMES 부산 등을 통해 철저한 방역 시스템에 대해 충분한 노하우가 쌓인 상태"라며 "이를 통해 충분히 안전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2-03-10 12:14:53의료기기·AI

20만명 확진에도 강행되는 KIMES…기업들 반신반의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하루 코로나 확진자수가 20만명에 육박하며 전국적으로 위기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KIMES가 강행되면서 기업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이미 각 대학병원들이 사실상 외부 행사 참여를 금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구매자인 의료진들의 참여를 기대할 수는 없기 때문. 이에 따라 과연 이러한 악조건을 딛고 KIMES가 옛 명성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KIMES 2022 내달 10일 개최…방역 시스템 강조25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2)가 오는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 전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확진자수가 20만명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KIMES 2022가 강행된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코로나 대유행이 가속화되며 하루 확진자수가 2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규모 행사인 KIMES의 개최 여부는 의료기기 기업들의 관심을 모았던 상황.특히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확진자수가 연일 더블링에 가깝게 늘고 있다는 점에서 방역 지침과 무관하게 개최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코로나 대유행이 본격화된 2020년 이미 KIMES가 한차례 취소된 바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한국이앤엑스 등 주최측은 정부 방역 지침의 변화가 없는 한 그대로 행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코로나 상황에서 지난해 KIMES와 KIMES 부산을 감염자 없이 개최했던 만큼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이에 따라 한국이앤엑스 등은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강조하며 입점 기업과 관람객들을 안심시키는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마련해 놓은 상태다.일단 주최측은 전시장 입·출입구를 구분하고 단계별 방역 절차를 통해 전시회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참관객 전원에 대해 코로나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완료자가 아닐 경우 선별진료소나 병의원에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 후 발급받은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하다.전시장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는 물론 안면 인식 발열 감지기를 대대적으로 배치해 37.5도 이상 고열이 감지되면 비접촉 체온계로 2차 측정을 한 뒤 입장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또한 입장시에도 소독 게이트와 손 소독제 사용을 의무화할 예정이며 마스크 등 방역 용품 착용을 수시로 체크하기 위해 각 구역마다 안전요원도 배치한다.한국이앤엑스는 "이미 지난해 KIMES와 KIMES을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통해 청정 전시회로 개최한 바 있다"며 "전시회의 대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더욱 강화된 방역 시스템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참여 기업 등 규모 축소 불가피…글로벌 기업들도 불참이처럼 주최측은 충분히 안전한 전시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지만 연일 확진자수가 20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만큼 과거 KIMES의 명성에 걸맞는 규모는 유지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코로나 이전인 2019년 KIMES 행사장을 가득 메운 모습. 하지만 올해는 이러한 규모를 유지하기 쉽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하다.주최측에 따르면 현재 KIMES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기업은 총 1200여개사. 현재 시국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준이지만 KIMES의 명성에는 다소 못미치는 수준이다.실제로 코로나 이전 개최된 KIMES 2019에는 총 14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코엑스 전관을 메운 바 있다. 이와 비교하면 적어도 10% 이상 규모가 작아졌다는 의미.전시 이외에 세미나 등의 규모도 일정 부분 타격은 피하지 못했다. 일단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참여자 수가 한정적이라는 점에서 활성화에 한계점은 분명하기 때문이다.이번 KIMES에 참여하는 A기업 관계자는 "몇 년째 KIMES에 참여하고 있지만 코로나 영향은 불가피한 듯 하다"며 "지난해 KIMES만 봐도 체감으로는 참관객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확진자수가 300~400명대였을때도 그 정도였는데 지금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전국적인 난리 아니냐"며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다"고 털어놨다.더욱 아쉬움이 남는 부분은 이러한 빈자리가 업계를 끌어가는 글로벌 대기업들이라는 점이다. 실제로 올해 KIMES에 참여하는 글로벌 대기업은 GE헬스케어와 필립스가 유일하다.그마저도 전시 부스 1~2개를 대여한 것에 그친다. 과거 글로벌 대기업들이 전시 부스를 최대 8개 이상 통합해 운영하며 대규모로 전시에 나섰던 것과 비교하면 분명한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코로나 이전인 KIMES 2019에는 미국 제조업체만 129개사가 참여한 것을 비롯해 중국 185개사, 독일 84개사, 일본 53개사 등 글로벌 기업들만 600여개가 들어왔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대조가 된다.이번 KIMES에 불참을 결정한 B글로벌 기업 관계자는 "본사 차원의 결정으로 지난해부터 KIMES에 나가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 상황속에서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이 본사의 판단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더욱이 더욱 의미가 큰 북미영상의학회(RSNA) 등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상황에서 대면 행사는 리스크가 크다는 것이 본사의 입장"이라며 "다른 글로벌 기업들도 마찬가지 아니겠냐"고 덧붙였다.정부 방역 지침이 최대 변수…의료진 참여는 한계정부의 방역 지침도 최대 변수 중의 하나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수시로 방역 지침이 변경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20년 KIMES가 개최를 불과 몇 일 앞두고 급작스레 취소된 것도 바로 방역 지침의 영향이 컸다.결국 행사의 성패 여부는 의료진과 바이어들의 참여라는 의견이 우세하다.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KIMES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역 지침 변경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PCR 검사를 권고 사항으로 변경하는 등 사실상 규제 완화로 정부 방침이 흐르고 있다는 점에서 급작스러운 락다운 등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문제는 의료기기 전시회의 가장 큰 목적인 의료진의 참여다. 결국 전시회 개최의 핵심이 바로 구매자와의 접점이기 때문이다.그러나 남은 시간 동안 이 난제가 풀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특히 의료기기 구매에 있어 '큰 손'인 대학병원 의료진이나 관계자들의 참여는 사실상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확진자 폭증으로 각 의료기관이 사실상 전시 상황에 놓인데다 의료진들의 감염이 이어지면서 외부 행사 참여를 아예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대학병원들도 많기 때문이다.실제로 빅5 병원을 비롯해 서울권 대학병원 대다수는 아예 지침으로 외부 행사 참여를 사실상 금지하고 있다. 이는 비단 교수 등 의료진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도 모두 포함된다. 의료진 참여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이유다.서울의 C대학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병원의 지침으로 학회 참여조차 제한적인 상황에 전시회는 언감생심이다"며 "아무리 관심이 많고 감염 위험이 적다 해도 지금 상황에 수천명이 모이는 곳에 당당히 명찰 걸고 갈 수 있는 교수들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귀띔했다.그는 이어 "특히 지금 밀려드는 환자들로 병원 자체가 비상인 상황인데 외부 행사까지 눈 돌릴 여유가 어디 있느냐"며 "정말 특수한 상황이나 관계가 아니라면 근처도 못갈 상황"이라고 전했다.의료진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의 참여는 더욱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미 코로나 확산으로 국경이 막혀버린 상황에 외국인의 참여를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이유다.이를 감안해 주최측도 사실상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수출상담회 등을 기획중인 상황.한국이앤엑스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KIMES 전시기간중 의료기기 관련 국내기업 300개사와 해외 바이어 250개사를 매칭해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상황이 이렇게 흘러가자 참여 기업들도 실제적인 성과는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다만 실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 자체가 없다는 점에서 그나마 일말의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KIMES에 참여하는 D기업 대표이사는 "코로나가 터진 뒤 회사 차원에서 수많은 영업사원들이 그토록 노력해도 의료진 한번 만나는 것조차 쉽지 않았는데 KIMES에 그 의사들이 자발적으로 와줄꺼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며 "올해 참가하지 않으면 내년에 참여하는데 불이익이 있다는 얘기에 전시를 결정한 측면이 크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는 "사실 우리 기기는 브로슈어나 영상 등으로 소개하는데 한계가 있고 실제 물건을 봐야 하는 물품"이라며 "하지만 실제로 이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없으니 무조건 해보자 하는 측면도 있다"고 토로했다.
2022-02-28 05:30:00의료기기·AI

많은 우려 속 마침내 막 올린 KIMES…옛 명성 시험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코로나 대유행의 장기화로 개최 여부를 두고 많은 관심을 끌었던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1)가 오늘(18일) 마침내 4일 간의 여정에 막을 올린다. 이미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행사를 취소하며 막대한 피해를 입은 만큼 선택지가 없었던 것. 이에 따라 과연 이러한 공백과 우려를 씻고 KIMES가 옛 명성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백 딛고 막 연 KIMES 2021…4일간의 여정 돌입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1)가 18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다. KIMES가 많은 우려속에서 2년만에 막을 올렸다.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답게 이번 행사도 코엑스 전시장 전시장 A, B, C, D홀 전관과 그랜드볼룸까지 사실상 코엑스 전체 시설을 활용해 총 4만㎡의 규모로 진행된다. 총 4개의 테마로 이뤄지는 이번 KIMES는 그랜드볼룸과 B홀, 로비에서 진행되는 헬스케어 파트를 메인으로 A홀에서는 치료 및 의료정보 파트가, C홀에서는 검사 및 진단기기 파트가, D홀에서는 병원 설비가 전시된다. 일별 코로나 확진자가 400명대 후반에 달할 만큼 코로나가 재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회는 방역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다. 행사를 준비하는 1, 2월부터 이미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행사 진행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는 점에서 주최측 입장에서도 가장 부담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최측은 전시장 입·출입구를 제한하고 단계별 방역 절차를 통해 전시회 방역에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일단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와 안면 인식 발열 감지기를 배치해 37.5도 이상 고열이 감지되면 비접촉 체온계로 2차 이상 체온을 측정한 뒤 입장 여부를 판단한다. 입장시에도 전신 소독 게이트와 손 소독제 코스를 거쳐야 하며 1회용 마스크를 의무화하고 전시장 내에는 방역 용품 착용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안전요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전시장 내 방역 시스템을 통해 참관객의 동선 이탈을 사전에 방지하고 참관객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격을 유지해 감염경로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동선 계획도 세워놓았다. 또한 전시장 공조시설을 매 시간 가동해 환기를 유도하고 전시장내 소독도 1일 2회 진행한다. 한국이앤엑스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10월 벡스코에서 진행한 KIMES 부산에서 충분히 방역시스템을 점검하고 확인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며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해 청정 전시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상황 참여 기업은 일부 줄어…참가자수가 관건 이렇듯 주최측은 안전한 전시 환경을 강조하고 있지만 일정 부분 과거 전시회에 비해 규모가 축소되는 것은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상황으로 전시 규모가 줄어든 가운데 올해 얼마나 많은 참가자가 몰릴지 관심이다. 사진은 2019년 행사 모습 주최측에 따르면 올해 KIMES에 참가하는 전시 기업은 1200여개사로 집계됐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열리지 못한 지난해를 제외하고 2019년 등 행사에서 14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한 것과 비교하면 일정 부분 타격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올해 키메스에 참여하지 않은 A기업 관계자는 "개최 전까지 많이 고민했지만 현재 상황에서 굳이 전시를 강행할 필요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본사 차원에서도 아예 전시회 예산을 줄인 영향도 있다"고 전했다. 참여 업체가 준 만큼 주요 기업들의 빈 자리도 제법 크게 느껴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일단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은 GE헬스케어와 필립스가 사실상 유일하다. 일단 코로나 대유행으로 사실상 국경이 막혀버린 상황에서 해외 기업들의 참여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기 때문. 사실 세계적인 의료기기 전시회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 현상이다. 실제로 지난 2019년 KIMES 행사에는 미국 제조업체만 129개사를 비롯해 중국 185개사, 독일 84개사, 일본 53개사 등 글로벌 기업들만 600여개가 참여한 바 있다. 이들 기업들이 사실상 참여할 수 있는 길이 막혔다는 점에서 규모의 축소는 예정돼 있었다는 의미다. 하지만 그나마 그동안 전시회에 참여하지 않았던 국내 기업들이 일정 부분 차리를 메워준 경향도 있다. 바로 방역업체 등이다. 이에 따라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에 K-방역 특별관을 새롭게 구성했다. K-방역에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는 만큼 KIMES의 병행 행사를 별도로 마련해 방역 업체의 참여를 도모한 것이다. 하지만 결국 문제는 참여자 수라는 지적도 많다. 그나마 다양한 방법으로 전시회 규모는 일정 부분이나마 구멍을 메웠지만 옛 명성을 찾기 위해서는 참가자 수가 관건인 이유다. 직전 KIMES인 2019년에는 전시회 기간 중 내국인 7만 2000여명을 비롯해 80개국에서 3850명의 해외 바이어가 내방한 바 있다. 이를 통해서 약 2조 1천억원의 내수 상담과 5억 8천만불 이상의 수출 상담도 이뤄졌다. 하지만 4차 파동까지 거론될 정도로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은 걸림돌이다. 특히 실제적인 의료기기 사용자인 의사들의 참여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추최측은 온라인 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상태다. 일단 KOTRA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된다. 전시장 내에 화상 상담장을 만들어 국내 220개사와 해외 바이어 510개사를 온라인으로 매칭하는 계획. 이외에도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위해 GP 온라인 설명회와 GP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마련된다. 비록 참가자 수가 크게 떨어진다 해도 전시회의 고유 목적인 B2B 매칭은 살려보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B기업 관계자는 "솔직히 이번 전시회에 많은 참여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하진 않는다"며 "다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전시회를 찾아 부스에 왔다면 그나마 직접적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라고 만족하려 한다"고 전했다.
2021-03-18 05:45:45의료기기·AI

비트컴퓨터, KIMES 부산에서 클라우드 EMR 전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비트컴퓨터(대표이사 조현정, 전진옥)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0 부산의료기기전시회 (KIMES Busan 202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최근 병원급-요양병원-의원급에 이르는 클라우드 기반 EMR의 라인업을 완성한 비트컴퓨터는 고객이 직접 시연하고 체험하도록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달 새롭게 발표한 의원용 클라우드 플랫폼 '비트플러스(BIT-PLUS)'기 전시회를 통해 고객에게 처음 공개된다. 비트플러스는 EMR(전자의무기록), OCS(처방전달시스템), 펜차트, 제증명, 의료보험 청구심사, PHR(개인건강관리), 운동처방, CRM, 대기환자 관리 기능까지 총망라한 클라우드 기반의 의원용 통합 플랫폼이다. 또한 비트컴퓨터는 이번 행사에서 업그레이드된 비트PEN차트를 비롯해 의료 영상 종합 관리 솔루션, 환자 관리 마케팅 솔루션, 무인 접수 수납 키오스크 등도 출품한다. 클라우드 환경의 요양병원 EMR 비트닉스 클라우드(bitnixCloud)도 주목받는 분야 중의 하나다. 비트닉스 클라우드는 올해 초 비트컴퓨터가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기반으로 설계, 개발한 요양병원 패키지 EMR.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성능과 기능은 크게 개선하고 표준화해 요양병원에 최적화시킨 반면 초기 도입 비용은 획기적으로 줄이고 합리적인 월 과금 정책을 채택해 요양병원의 반응이 뜨겁다"며 "지난 한달 동안에만 서울과 마산의 3개 요양병원에 구축해 운영 중으로 EMR 도입과 서버, 백업, 보안 등 예산 부담 사이에서 갈등하는 요양병원의 고민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0-19 11:30:24의료기기·AI

한층 진화된 ‘셀비 체크업’ KIMES 부산서 공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대표이사 김경남)가 이달 19일 개막하는 KIMES 부산 2018에서 인공지능 질병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 최신 버전 및 신규 서비스 라인업을 공개한다. 셀비 체크업은 건강검진 정보를 기반으로 향후 4년 내 주요 질환에 대한 발병 위험도를 예측해주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솔루션. KIMES 부산 2018을 통해 공개되는 셀비 체크업의 가장 큰 변화는 ‘엔진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라인업 구성’이다. 엔진 성능이 고도화된 셀비 체크업은 질환 발병 위험도 예측범위를 기존 3개에서 10개로 대폭 확대했다. 당뇨 심장질환 뇌졸중 치매 간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등 각종 질환의 발병 확률과 발병 위험도를 예측한다. 셀비 체크업의 신규 라인업은 기존에 제공하지 않았던 ▲건강분석 결과지인 ‘체크업 리포트’(Checkup Report) ▲개인 사용자용 ‘체크업 미’(Checkup Me) ▲관리자용 백오피스 ‘체크업 매니저’(Checkup Manager) 등 3가지.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직접적인 리포트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 구성을 갖춰 심층 분석은 물론 웹 서비스를 통한 결과 확인과 관리가 가능해졌다. 체크업 리포트(Checkup Report)는 4년 내 기대 생존율, 건강나이, 건강그룹과의 비교분석 결과 등을 일목요연하게 표시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 사용자에 따른 필요 기능들을 구분해 개인용 및 관리자용으로 별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 사용자용 체크업 미(Checkup Me)는 개인이 직접 건강검진 데이터를 입력하면 리포트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이며 질환별 히스토리 관리 기능을 통해 스스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밖에 관리자용 백오피스인 체크업 매니저(Checkup Manager)는 회원들의 질병예측 결과를 요약해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회원별 필터링을 통한 평균 및 분포 등 통계도 확인할 수 있어 회원 건강관리에 보다 용이하다. 셀비 체크업은 ▲병원 ▲건강검진센터 ▲헬스케어 서비스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면 단순 검진결과 제공 수준을 넘어 맞춤형 질환 관리 및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 의료·헬스케어서비스 질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남 셀바스 AI 대표이사는 “셀비 체크업의 엔진 고도화는 기존 질병 발병 위험도 예측 범위를 3배 이상 확대했으며 신규 라인업은 대상 사용자의 서비스 범위 확대를 통해 개인뿐만 아니라 메디컬 및 헬스케어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8-10-18 14:39:24의료기기·AI

KIMES 부산서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 홍보관’ 운영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KIMES 부산 2018’에서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 테스트 우수제품 홍보관을 운영한다.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 테스트 홍보관에는 국산 신제품 사용자 지원사업 및 성과에 대한 소개 및 ‘12년∼17년도까지 테스트를 수행한 제품 및 우수사례가 소개된다. 기업들의 개별부스도 마련되며 ▲디알텍(의료용영상획득장치) ▲브레인유(마취심도측정기) ▲삼양바이오팜(의약품함유봉합사) ▲한랩(자동평형원심분리기) 등 8개사가 참여한다. 진흥원은 또한 의료인을 위한 특별 세미나를 통해 테스트를 수행한 의료진 사용 경험 및 제품 시연을 지원한다. 세미나에는 네오팩트(의료용바이오피드백장치)와 휴비츠(안저카메라) 제품에 대한 테스트 수행 결과에 대해 경북대병원(김애령 교수)과 서울성모병원(주천기 교수)이 각각 해당 제품 사용 경험을 발표한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국산 유망 의료기기 신뢰도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총 62개 제품의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의료진 테스트를 통해 국산 신제품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테스트 제품당 평균 매출액 13.5% 증가 및 참여기업 1개소 당 신규 고용창출 3.7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의료기기 전문전시회와 연계해 해당 사업의 지원을 받은 우수제품 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국산 신제품이 국내외 주요 의료기관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복지부·진흥원의 국산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를 통한 시장 진출 지원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며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의료기관의 피드백을 받아 신뢰도를 확보한 국산 우수제품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IMES 부산 2018은 국내외 우수한 의료기기를 전시·소개하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전시회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료혜택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부산에서 개최된다.
2018-10-18 14:28:04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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